정치/경제 2019년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삼성은 하락, 오포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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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GfK의 데이터에 따르면, 베트남 모바일 시장은 10월에 비해 약 14% 감소한 303,000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며 감소세를 지속했다. 이 같은 결과로 삼성, 오포 (Oppo) 등의 브랜드 판매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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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부터 11월까지의 GfK 데이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점유율은 초반 50.9%에서 34.7%로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9년 3월 삼성전자는 600,111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2019년 11월에는 이 수치가 369,000대로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약 3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9년에는 삼성전자는 Galaxy S10 및 Galaxy Note10 +와 같은 모델부터 시작해 다양한 모델을 출시했지만, 판매 개선까지는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삼성전자가 베트남에서 주력 판매 모델로 밀고있는 A 시리즈와 M 시리즈 조차도 삼성전자가 이전에 점유했던 50%대의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에서 많은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오포(Opo) 브랜드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오포의 연간 시장 점유율은 19~25% 수준을 유지하면서 크게 성장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을 떠난 고객들이 오포로 전환되지 않고 다양한 브랜드..., Vsmart, Vivo, Xiaomi 그리고 Realme 등과 같은 다른 브랜드로 물량이 분산된 것으로 보이는 결과를 나타냈다. 특히 샤오미 브랜드는 2018년 대비 약 두 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4.4%에서 8.6%까지 성장했다.
GfK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말부터 베트남 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빈그룹의 빈스마트 (VinSmart)의 시장 점유율이 11월에 약 6% 수준으로 나타나며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 같은 결과는 Vsmart Live의 대규모 할인 판매에 힘입어 6%의 시장 점유율을 보인것으로 이전까지는 약 2%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나며, 약 50% 이상에 달하는 대규모 할인율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zing >> vinatimes : 202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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