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하노이, 4월초 ‘포뮬러 원’ 개최로 호텔 객실 부족 및 요금 급등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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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관계자들에 따르면, 하노이에 소재한 호텔들의 객실이 부족해 올해 4월초 예정된 "포뮬러 원 (F1)" 행사를 충분하게 투어 행사에 활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불평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 사진: vietnamnet ]
오는 4월 3~5일 사이에 개최될 예정인 F1 레이스에서는 베트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하노이의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아 효과를 누리지 못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일부 여행사들은 외국인 여행객들이 올 4월 하노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F1 경기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호델 객실이 부족한 것은 물론 객실 요금도 2~3배 이상 급등하면서 관광 상품 판매에 어려움이 많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구체적으로 하노이 소재 5성급 호텔의 1박 요금이 1,700~1,800만동까지 올라가면서 평상시보다 2~3배 인상되어 투어 상품에 대한 견적을 제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방문객들은 하노이를 대신해 다른 지역의 선택해 F1 경기를 참관하기 위해 목적지를 변경하기도 한다고 언급했다.
vietnamnet >> vinatimes :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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