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일본 항공 노선 5개 신규 개척.., 일본, 한국인 떠난 자리 메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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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3일 베트남 중부 다낭에 일본 국회의원 및 정부 관계자와 주요 기업 임원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일본 직항 신규 노선 5개가 한꺼번에 발표됐다.
[ 사진: tuoitre ]
신규 직항 노선은 하노이/호찌민/다낭과 일본 중부 나고야을 잇는 노선 3개와 하노이와 일본의 후쿠오카와 가고시마을 연결하는 직항노선 2개 등 총 5개의 신규 노선이 발표됐다.
5개 직항 노선 모두 2020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베트남 최대 저가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은 보도자료에서 베트남과 일본을 연결하는 항공 노선을 총 10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 지방정부와 기업들이 대대적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직항 노선을 늘리는 노력을 하고 있는 배경에는 한국인들이 자발적으로 벌이고 있는 불매운동으로 타격을 입은 일본 지방 정부가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베트남인들이 일본을 여행하기에는 아직까지 많은 제약이 있는 상황으로 베트남 정부는 일본인들의 베트남 방문을 대폭 확대해 2020년에는 약 100만 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으로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tuoitre >> vinatimes :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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