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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빈스마트: 지난해 총 60만대 판매, 점유율 6% 깜짝 실적도 달성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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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휴대폰 시장이 "포화" 상태에 접어든 상태에서 약 5년 전만큼 강력하게 성장하지는 않았지만 베트남의 스마트폰 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으로 인식되고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롭게 휴대폰 시장에 뛰어든 빈스마트(VinSmart)의 Vsmart 브랜드는 치열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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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빈스마트 제공 / dantri ]

한편, 이 같은 상황에서 빈스마트는 지난해 나름대로의 실적을 거두며 베트남 휴대폰 시장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에 따르면, 빈스마트는 지난해 총 60만 대 (사업 시작 이후)의 휴대폰을 판매했다고 밝히며, 저가 및 중급 스마트폰 시장에서 나름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베트남 시장 조사 기관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11월 기준 빈스마트는 약 6%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6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말 연초 할인 판매 정책에 힘입어 2020년 초에는 약 7.5%까지 시장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언급했다.

하지만, 이 같은 깜짝 실적들은 출시 후 얼마되지 않아 판매가의 약 50%까지 할인 판매를 4개월 이상 지속했으며, 연말에는 빈그룹 자회사인 빈홈즈 구매 고객들에게 무료로 휴대폰을 지급하는 등 인위적인 할인 정책과 지급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는 지적도 받고있는 상황이다.

회사에서는 이 같은 프로모션들이 뒤늦게 시장에 진입한 브랜드로서 구매자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는 선택할 수 밖에 없는 몇 가지 대안이었다고 언급하며, 일단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용중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품질이나 가격적인 측면에서 특별한 차이가 없다면 위험을 감수하고 빈스마트를 선택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시장에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브랜드에 비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좁아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저가 브랜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2020년에는 새로운 고급형 스마트폰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최첨단" 이미지와 함께 "고품질" 이미지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빈스마트의 모기업인 빈그룹은 지난해말부터 올해초까지 유통부문에서 철수하고, 항공 분야 진출 계획을 철회하면서 그룹의 주력 사업인 자동차와 전자분야을 육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연 이 같은 범국가적 차원의 도박이 성공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dantri >> vinatimes :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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