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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다낭市, 쓰레기장에 버려진 여권 19개 찾아준 손길에 감동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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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0일 저녁 소셜네트워크에는 다가오는 음력설에 한국으로 여행갈 다낭지역 여행객 29명의 여권을 자신의 가방과 함께 분실했다는 안타까운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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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enh14 ]

그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1월 20일 오후 다낭시의 한 상점에서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 들어가던 중 여권이 들어있던 가장을 오토바이에 걸어놓고 갔다가 잃어버렸다는 내용이다. 이 여권은 1월 25일 한국으로 출발하는 여행그룹의 여권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올라온 SNS 게시물은 일부 사람들의 협조로 여러곳에 퍼지면서 여권 봉지가 쓰레기 매립장으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파악되면서 관계자는 야간에 직원들의 협조를 얻어 쓰레기 매립장을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권 수색을 위해 불도저 운전자, 경비원 등의 인력까지 동원되면서 수십여명이 수색한 결과 이날 밤 12시가 되어 잃어버린 29개의 여권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같은 사실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은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동 받았다고 표현하면서 중요한 여권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여행사 직원의 실수를 지적하는 의견도 있었다.

kenh14 >> vinatimes :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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