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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꽝응아이省, 약 300여 명의 중국인 귀환 근로자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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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월 31일) 오후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Quang Ngai)省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지역의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뗏을 맞이해 중국으로 귀국했다가 베트남으로 돌아올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 예방을 위해 반드시 별도의 격리 장소에서 14일 이상 격리시켜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현장에 투입하도록 각 회사들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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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내 보건 시설 사진: Pham Linh ]

꽝응아이省 최대 산업단지인 중꿧(Dung Quat) 산업단지에는 약 33개 기업에서 593명의 외국인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약 14개 기업에서 중국인 노동자 491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들 업체 중 6개 기업의 286명의 중국인 근로자들이 뗏(Tet) 휴가 후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역 인민위원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지역에서 베트남으로 돌아와 바로 작업에 투입되는 것을 금지하고, 이들에 대해 잠복 기간에 해당하는 14일 동안 별도 격리 조치 후 이상이 없을 경우 작업에 투입하도록 산업단지내 외국인 기업 관계자와의 회의에서 제안했다고 밝혔다. 특히, 별도 격리 기간 동안 중국인들의 건강 상태를 통보하고, 감염 의심자가 확인될 경우 지역 의료 기관에 즉시 통보하고 조치에 따라야 한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부 중국계 회사의 직원들은 중국내에서의 출국 금지 조치로 뗏 휴무 이후 베트남으로 돌아오는 일정이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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