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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닌빈省, 한국계 공장에서 근로자 1,000여 명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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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 닌빈(Ninh Binh)省 쟈비엔(Gia Vien)縣 쟌커우(Gian Khau) 공단에 위치한 한국계 전자 부품 공장에서 약 1,000여 명의 직원들이 뗏(Tet) 기간 동안 초과 근무를 거부한 5명의 직원을 해고한데 대한 항의로 파업을 벌였다고 Vnexpress 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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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Lam Son / Vnexpress ]

보도에 따르면, 당초 회사에서는 1/21일부터 뗏(Tet) 휴무가 시작된다고 발표했다가 갑자기 증가한 주문을 처리하기 위해 1/22일 21시까지 초과 근무로 생산 일정이 변경되면서 고향이 멀리 떨어져 있던 일부 근로자들이 고향으로 돌아가는 일정을 맟추기 위해 초과 근무에 동의하지 않고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회사측에서는 어제(1/31일) 오후에 지난 1/22일 회사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출근하지 않았다는 사유로 해당 근로자 5명을 해고 처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근로자 약 1,000여 명이 일제히 항의하며 하던일을 멈추고 자리를 떠났다고 뉴스는 전했다.

이에 따라, 회사측에서는 이들에 대한 해고 결정을 철회한다고 발표했지만, 일을 멈추고 자리를 떠난 근로자들의 절반 정도가 아직까지 현장으로 복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지역 노동조합 관계자는 회사측 대표들과 협력해 이번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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