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정부, 중국에 있는 베트남 교민들 귀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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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총리는 2월 2일 외교부에 중국측에 현지에 있는 베트남 국민들이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토록 지시했다. 이들의 철수를 위해 육로 국경 검문소 Huu Nghi(Lang Son省), Lao Cai(Lao Cai省), Mong Cai(Quang Ninh省), tay Trang(Dien Bien省) 그리고 Thanh Thuy(Ha Giang省)을 통해 입국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 사진: tienphong ]
한편,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베트남 교민들은 북부 지역의 경우 번돈 국제공항(Quang Ninh省)으로 지정했으며, 중부와 남부 지역의 공항(국제공항 제외)을 지정해 입국시킨다는 계획이다.
중국에서 돌아오는 교민들은 모두 별도의 장소에서 14일간 격리하기 위해 준비물 및 장비와 접수 장소와 숙박 시설을 지정할 예정이다. 교민 중 의심 환자들의 경우 선별 검사 및 치료를 위해 격리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날 노동사회복지부는 뗏 휴무로 중국에 돌아갔다 업무 복귀하는 중국인 근로자들이 임시적으로 돌아오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
혹시라도 중국인 노동자들이 베트남으로 돌아와 직장에 복귀할 경우에는 기업에서 반드시 이들의 명단을 작성해 보고하고 거주지에서 별도 검역을 실시해야한다. 또한, 입국 후 14일 동안 근로자들을 격리 수용하고 개인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 후 보고해야한다.
또한, 노동부와 사회복지부 등 관계 기관들과 지역 산업단지 관리 위원회는 전염병 발생 지역 출인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신규 취업 허가증 발급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tienphong >> vinatimes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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