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냐짱市, 신종 코로나 확진 중국인 5일간 머물러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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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베트남항공 관계자는 중국에서 냐짱(Nha Trang)으로 관광왔던 중국인 승객(46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캉화(Khanh Hoa)省 보건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 항공기 소독 장면 / 사진: Ngoc Thanh by VnExpress ]
이 관광객은 감염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1/23일부터 1/28일까지 중국 장저우에서 베트남 냐짱으로 중국인 관광객을 태운 베트남항공 전세기를 탑승하고 냐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을 마치고 1/28일 중국으로 돌아간 관광객은 의심 증상이 나타났고, 1/29일 장저우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항공에 따르면, 이 승객은 냐짱(Nha Trang)에 머무르는 동안 호텔 2개을 거쳤고, 호텔 직원 및 관광 가이드, 버스 운전기사, 통역원 등 많은 베트남 사람들과 직접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트남항공측은 대상 항공기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으며, 이날 운항에 참여했던 조종사와 승무원을 격리 조치하고 추이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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