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빈푹省, 확진자들과 밀접 접촉한 138명.., 이 중 18명은 위험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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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 빈푹(Vinh Phuc)省 보건국 관계자는 이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5명과 밀접한 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진 138명을 자가 격리 시켰으며, 이들 중 18명에 대해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빈푹성 보건국 관계자의 방문 사진: VT ]
대상자들은 빙쑤옌(Binh Xuan)과 땀다오(Tam Dao) 지방 보건소와 종합 병원에 격리되어 있으며, 확인을 위한 검사 샘플 97개를 접수했고, 이 중 15개는 "음성" 판정을 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빈푹省 빙쑤옌(Binh Xuan) 지역에서는 지난해 중국 우한 지역에 위치한 일본계 플라스틱 업체에 기술 교육을 받으러 갔던 8명의 회사원 중 6명이 감염 확진자로 확인되면서 현재까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확인된 10번 확진자의 경우, 집에서 잔치를 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밀접한 접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재까지 베트남에서는 10번째 확진자까지 발표된 상태며,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추가 확진자 소식은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냐짱市을 비롯한 다낭市 등 중국인 확진자들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지역에서 아직까지는 1명의 확진자 이외에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있는 상황이다.
최근 중국에서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중국인들이 대규모로 14일 자가 격리에 들어간 상황이어서 베트남 현지의 감염 상황은 앞으로 1주일이 최대 고비를 맞이할 것으로 베트남 전문가들은 예상하고있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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