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하노이, ‘엎친데 덮친격’ 음주 단속과 신종코로나로 텅텅빈 음식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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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 거리인 통주이떤(Tong Duy Tan) 거리에 위치한 식당들은 매년 넘쳐나는 손님들로 붐비는 곳이었지만, 올해 1월부터 시행되는 "음주 단속"과 함께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방문객들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최근 방문객들은 예전 성수기의 약 10~15% 수준밖에 되지 않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 사진: Ngoc Thanh / VnExpress ]
지난해 말부터 "음주 단속"이 시작되면서 약 30% 수준 감소되기 시작하다가 1월말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음식 거리에는 손님이 뚝 떨어졌다고 현지 음식점 관계자들은 언급했다.
이 같은 현상은 대규모 음식거리는 물론 작은 음식점들까지도 영향을 주어 아침에만 판매하던 쌀국수 집에도 손님이 뚝 떨어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이 현지 상점 주인들의 언급이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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