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베트남, 격리 조치 불응자 강력 단속.., 위반시 ‘노동허가’ 취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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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4일) 발표된 코로나19 예방과 대응에 따른 총리의 지시에 따라, 공안부와 국방부는 코로나19 감염 의심자들의 격리 조치에 대한 통제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 참고 사진 : Giang Huy / VnExpress ]
보건부가 제시하는 조건에 따라 자가 격리, 시설 격리 등의 조치가 취해진 사람들이 최근 무단으로 시설을 벗어나거나 격리된 자택에서 이동하는 등 문제점이 속출하자 베트남 정부는 공안부와 국방부를 동원해 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특히, 이번 조치에서는 각 지방 자치 단체들이 자가 격리 중인 외국인 근로자들이 "격리" 상태를 벗어나 임의로 활동하거나 당국의 통제를 따르지 않을 경우 "노동허가"를 취소하는 등 강력한 조치가 예고되면서 베트남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최근 호찌민시에서는 뗏(Tet) 휴무 이후 중국에서 복귀한 중국인 근로자들이 자가 격리 14일 조건을 지키지 않고 무단 이탈하는 등 심각한 문제들이 발생하면서 단속을 강화하고 강력한 후속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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