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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코로나19 우려에도 불구하고 F1 그랑프리 개최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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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코로나19 전염 확산에 대한 우려로 중국에서 진행하기로 계획했던 F1 그랑프리의 개최를 연기했던 주최측이 지난 2/18일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베트남에서 올해 4월에 처음으로 개최될 예정인 베트남 F1 그랑프리는 계획대로 4월 5일에 진행될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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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AFP / tuoitre ]

하지만, 계획대로 베트남에서 F1 그랑프리가 개최될 경우 인접국인 중국으로부터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로의 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하노이시 관광국 부국장은 지난 2/18일 국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 때가..., F1 레이스는 연기되거나 지연되지 않는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F1 경주는 단순하게 보면 스포츠 행사지만, 베트남과 하노이市의 관광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크다."고 언급하며, 행사 진행 중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지난주, 베트남에서는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바이러스 집단 감염을 통제하기 위해 대규모 공동체의 출입 통제하고 검역을 실시하는 유일한 국가로 등장했다. 또한, 현재까지 중국 본토로의 비행을 금지하고 있으며, 최근 14일 이내 중국을 다녀온 사람들에 대한 관광비자는 물론 별도 격리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국내 최대 민간 재벌 기업인 빈그룹이 행사 진행 금액의 전부를 감당하면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베트남이 동남아에서 새로운 스포츠 시장과 관광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지난주에는 중국에서 3/13일부터 3/15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가 2021년 3월로 연기되었고, 중국에서 3/5일~8일로 예정됐던 LPGA 골프 대회도 취소된 상황이다.

tuoitre >> vinatimes : 20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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