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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다낭市, 한국 대구에서 입국한 비행편 80여 명 전원 격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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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4일) 아침 한국 대구에서 출발해 다낭 국제공항에 10:43분경에 착륙한 항공편으로 한국인 22명과 베트남인 승객 58명이 입국해 절차에 따라 개인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동승했던 베트남인 한 명이 체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다낭시 폐 전문병원(Bệnh viện Phổi Đà Nẵng)으로 후송되어 격리 조치 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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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Nguyen Dong / VnExpress ]

한편, 이 날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총 83명의 승객들에 대해서는 안전을 위해 모두 14일간 별도 격리 조치되었다고 다낭시 보건국이 밝혔다. 

구체적으로 한국인 승객 22명은 다낭시 폐 전문 병원(Bệnh viện Phổi Đà Nẵng)에 격리 조치 중이며, 베트남인 58명(유학생 및 파견 근로자)은 Dong Nghe 동원훈련센터(Trung tâm huấn luyện dự bị động viên Đồng Nghệ)에 격리중이라고 밝혔다. 승무원들은 다낭 질병관리센터(Trung tâm kiểm soát bệnh tật TP Đà Nẵng)로 이동해 격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날 운항했던 항공기의 계단 및 복도 등 내부는 방역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한국 대구 및 경북 지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입국 금지 및 격리조치 14일을 진행하고 있지 않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사안별로 강력 대응 중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베트남으로 입국할 예정이 있는 사람들은 일정을 지연시키거나 조정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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