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한국 입국자 5대 특별 지침.., 코로나19 전염 예방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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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건부는 어제(2/24일) 기준 총 833건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한국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현지에 거주하거나 방문한 사람들을 위한 예방 관리 지침 5가지를 발표했다.
특히, 한국에서도 대구시(457건)과 경상북도(180건)으로 집중적으로 발생디고 있어, 이 두 지역에서 베트남으로 입국하거나 입국해 있는 한국인들에 대한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오늘(2/25일) 진행된 코로나19 예방통제 회의에서 거론됐다.
이에 따라, 국가 운영운영위원회에서는 보건부에서 권고하는 다음의 5가지 항목에 대해 각 지역 인민위원회에 지시해 각 관련 부서에서 구체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를 요청했다.
1. 한국에서 입국하거나 한국을 경유한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입국시 "건강상태확인서"를 작성하고, 특히 한국의 대구 경북 지역에서 입국했거나 경유해 입국한 사람들 중 고열/기침/호흡곤란 등의 코로나19 유사 징후를 보이는 사람들을 조기에 식별해 적시에 의료 격리 시킬 수 있도록 대응해야한다.
2. 각 출입국장에서 고열/기침/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는 모든 사람들은 즉시 의료 시설로 격리하고, 검체 채취 후 검사를 실시하도록한다.
3. 한국의 대구 경북 지역 또는 이들 지역을 경유해 베트남에 입국한 사람들 중 입국일로부터 14일 이내인 사람들은 지역에 위치한 집중 격리 시설에 격리 조치해야한다.
4. 지방 당국에서는 한국에서 입국한 사람들의 소재를 파악하고, 특히 지난 2/9일 이후 대구 경북 지역에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되는 인원을 파악해 의료진의 지침에 따라 즉시 대응토록한다.
5. 대구 경북 지역 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은 자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고지해야 한다. 만약, 고열/기침/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면 즉시 의료 시설로 격리 후 검체을 채취해 검사한다.
이번에 발표된 내용은 베느남 보건부 공문 868/BYT-DP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19 전염 방지를 위한 전염병통제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이다.
zing >> vinatimes :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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