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대구 경북 출발 항공편 소규모 공항에서 특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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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교통부는 어제(2/25일) 발행된 "코로나19" 예방통제와 관련된 총리 지시 사항 10/CT-TTg에 따라 한국의 대구 및 경북 지역에서 출발해 베트남으로 들어오는 항공편에 대해서는 공항 이용객들이 적은 소규모 지방 국제공항을 지정해 착륙하도록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진출처: dantri ]
이에 따라, 한국 대구/경북 지역에서 출발한 항공편은 베트남 정부의 관리하에 베트남 북부 하이퐁 인근의 번돈 국제공항과 중부 뀌년 인근의 푸깟(Phu Cat) 국제공항 그리고 남부지역의 껀터(Can Tho) 국제공항 등 3개 공항으로만 착륙하게된다.
한편, 이 같은 조치는 중국 우한에서 베트남 국민들을 특별기로 데려올 때도 적용되었던 대책으로 이 같은 특별 관리가 시행되면 당분간 대구/경북에서 출발하는 한국-베트남 정기 노선은 운행이 중단될 것으로 추정된다.
계획에 따르면, 주요 도시와 떨어져 있는 지방 국제공항으로 입국시킨 후 입국한 승객들은 현장에서 14일간 바로 격리 조치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에서 한국인에 대한 강력한 검역과 단속이 시행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행이나 방문 계획은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것이 좋다는 현지 관계자들의 조언이다.
dantri >> vinatimes :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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