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호찌민시, 마사지점에서 한국인 접촉 후 유사 증상 보인 여성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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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市 당국에 따르면, 오늘(2/28일) 호찌민시 8군 6지역에 위치한 마사지점에서 일하던 여성 직원이 어제(2/27일) 한국인과 접촉한 후 고열과 감기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체 채취 후 격리 조치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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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thanhnien ]
또한, 그녀와 함께 거주하는 친구도 집에서 격리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에서는 이들이 세들어 살던 집에 대한 검역 작업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인들에 대한 전염병 단속이 강화되면서 "한국인에 의한 코로나19 전파"가 초미의 관심사로 등장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베트남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은 되도록 신체 접촉을 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마시지점에는 당분간 방문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한 상황인 것 같다. 잘못하다가는 역으로 베트남 마사지사로부터 감염될 수도 있으며, 또 역으로 전파자로 오해 받을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렇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조만간 골프장과 마찬가지로 마사지점에도 사전에 체온 측정하고, 여권과 거주증 지참하고 가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thanhnien >> vinatimes :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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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결과가 오늘(2/29일) 나왔는데 다행스럽게도 "음성"으로 판정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향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14일간 격리는 그대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관련하여 한국인들에 대한 두려움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당분간 마사지점 출입을 줄이는 것을 제안드립니다. 서로 조심하고 한국인들에 대한 불안감도 줄여주는게 좋을 듯 하네요. 물론 개인적인 판단이 중요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