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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하노이, 비즈니스 클래스 동승자 27명 확인 중.., 대부분 외국인 추정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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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베트남 17번 확진자의 동선에 방역 당국의 긴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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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Zing ]

먼저 지난 3/1일 런던에서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으로 운항한 베트남항공 VN00054편 비즈니스 클레스 동승자 27명에 대한 신변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확진자의 좌석 번호는 5K로 C클레스(비즈니스)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이날 비행편에 총 197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했으며, 비즈니스 클래스는 총 28석으로 그녀와 동승했던 나머지 27명의 신원을 확인하는대로 정확한 정보 공유를 위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비즈니스 클레스를 이용했던 승객들은 대부분 외국인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선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당국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서 중국/한국 등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한 방역 설문지를 작성하게했지만, 유럽지역 입국자들에게는 받지 않아 정확한 동선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다.

방역 당국은 지난 3/2일 하노이 도착 후 17번 확진자의 동선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모든 CCTV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지만, 상세하게 파악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zing >> vinatimes : 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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