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하노이, 유럽 방문 17번 확진자는 이미 감염 인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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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 보건 당국에 따르면, 어제(3/6일) 밤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받은 26세 여성(호텔 메니저로 근무)은 이미 영국 런던에서 돌아올 때 자신이 코로나19 감염 증세를 보였고, 코로나19 감염를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녀는 사전에 보건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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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Pham Thang. / Zing ]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베트남 보건 당국의 방역이 실제로 베트남 지역 사회에서는 제대로 실현되지 않고 있다는 의문이 제기되고있다. 감염 증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보건 당국의 검사을 받지 않은 상태로 병원을 방문하는 등 지역 사회 감염 위험성이 노출되었다는 것이다.
베트남 방역 당국은 외부에서 유입되는 감염자를 방어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는 상태로 실제 내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확대하지는 못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대를 대비한 지역 봉쇄 위주로 대응 시나리오를 준비해왔었다.
이 같은 대응 지침에 따라 실제로 이번 17번 확진자가 발생한 하노이시 일부 지역은 발생 당일 바로 봉쇄됐다.
zing >> vinatimes : 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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