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하노이, 바딘區 홍옥병원 임시 폐쇄 후 500여 명 격리.., 강력한 사후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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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보건국에 따르면, 어제 확인된 17번 확진자가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진 하노이시 바딘(Ba Dinh)區에 위치한 홍옥(Hong Ngoc) 병원에서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17명의 의사를 모두 병원 격리 조치했으며, 나머지 500여 명은 롱비엔구에 별도로 마련된 격리 시설에 격리하고 병원은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오늘 아침 측백 거리 방역 작업 사진 출처: Giang Huy / VnExpress ]
보건국 관계자는 의사 17명은 모두 열대성 질환 중앙 병원에 모두 격리중으로 혈체 채취 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유사 증상은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환자 방문시 병원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 약 500여 명의 사람들에 대해서는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현재 롱비엔(Long Bien)區에 별도로 마련된 격리 시설에 격리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17번 확진자가 살고 있던 하노이시 축백(Truc Bach) 거리의 시민들에 대하여는 모두 소재를 파악한 리스트를 확보하고 하루에 두 번 건강 검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추가 조사를 거쳐 런던에서 하노이까지 운항했던 베트남항공 VN0054편에는 최소 201명의 승객과 4명의 조종사를 포함해 12명의 승무원이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확진자의 집에서는 개인 운전사를 포함해 총 8명의 접촉자들을 확인하고 격리중이라고 밝혔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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