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외국인 9명 양성, 확진자 30명으로 늘어나.., 17번과 같은 항공편 이용

비나타임즈™ 2020.03.0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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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되었던 17번 여성과 함께 비행기를 탑승했던 8명의 외국인들이 한꺼번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베트남에서 확진자가 총 29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확진자 번호는 22번 ~ 30번 확진자로 분류되었다. 방금(19:30분경) 추가로 훼(Hue) 지역에서 1명의 외국인(영국인)이 추가된 것으로 확인되어 베트남 확진자가 총 30명으로 늘어났다. [ 내용 추가: 3/8일 20:08분 ]

* 베트남, 21번 확진자 발생.., 17번과 같은 비행편 이용한 베트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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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VnExpress / Giang Chinh ]

이들은 각각 하롱베이가 있는 꽝닌성에서 4명, 관광지 사파가 있는 라오까이성에서 2명 그리고 베트남 중부 관광 도시인 다낭에서 2명 그리고 훼(Hue)에서 1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총 9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이들 9명의 확진자 중 8명은 비즈니스석에 탑승했고, 1명은 이코노미석에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져 그 확산 범위가 이코노미석까지 넗어지고 있는 상태다.

구체적으로 꽝닌성에서 병원 격리중인 4명은 영국인(3명)과 아일랜드인(1명), 다낭 종합병원에서 격리 중인 2명은 모두 영국인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라오까이 종합병원에 격리중인 2명은 영국인(1명)과 멕시코인(1명), 추가 확인된 훼(Hue) 병원 격리중인 1명(영국인)으로 총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나이는 50세~74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 외국인 국적 확인 내용 추가: 3/8일 19:42분 / 1명 추가 확진 : 3/8일 20:10분 ]

한편, 현재까지 17번 확진자로 인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늘어났다. 이 숫자는 당분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 현지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vnexpress/Zing >> vinatimes : 20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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