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 세계 번영지수 77위
경제성장, 개인의 자유수준, 건강, 안보, 수명과 삶의 만족도 등의 요소를 고려하여 번영지수를 매겼을 때 베트남은 세계에서 77위로 나타났다.
영국의 레가툼(Legatum)은 상기 요소에 의한 평가에의한 번영지수(Prosperity Index)를 매겨 세계의 순위를 발표했다.
레가툼은 세계의 104개 국가를 대상으로 조사하여 번영지수를 매긴 결과, 핀란드가 세계에서 가장 풍요로운 나라로 선정되었다. 작년에 3위였던 핀란드가 올해 1위로 올라선 것이다.
금년의 평가결과, 스위스는 2위, 그 뒤을이에 스웨덴(3위), 덴마크(4위), 노르웨이(5위)이다. 번영지수평가 시 많은 비경제적 요소를 고려했지만, 상위를 차지하는 30개의 국가는 경제가 발전한 국가들이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 일본이 선두에 서서 16위이고, 홍콩이 18위, 싱가포르가 23위, 베트남이 77위이다.
레가툼의 부원장인 William Inboden박사는 개인의 자유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어 아시아 국가들의 순위가 낮게 평가된 것으로 설명했다.
그리고 “아시아의 여러 국가는 좋은 경제 기반을 가지고 있지만, 진짜 번영 지수는 돈, 금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고려한 것이다” 라고 말했다.
최하위에 속하는 나라는 예맨, 수단과 짐바브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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