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라오까이성, 열차타고 이동한 확진자 영국인 부부.., 접촉자 격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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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 최대 관광지 중 하나인 사파(Sapa) 지역이 포함된 라오까이(Lao Cai)성 인민위원회는 지난 3/9일 확진자로 판정된 VN0054 항공편으로 입국한 영국인 부부(69세, 70세) 2명은 현재 라오까이 종합병원의 특수 차량을 이용해 하노이 제2 중앙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한편, 라오까이성 보건 당국은 이들 부부가 지난 3/4일 22:00경에 라오까이행 열차를 탑승해 이동한 것으로 확인했으며, 이들은 3/5일 라오까이에 도착해 ToPas 여행사의 안내를 받아 무엉탕 호텔(Muong Thanh Hotel)로 이동한 후 사파(Sapa) 지역의 ToPas Ecolodge Resort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많은 몽족 사람들과 여행 안내인들을 만났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3/6일에는 리조트 내에서 쉬었으며, 밖으로 나가지 않았고, 리조트 내에 있는 2명의 안마사로부터 안마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남성은 38.3도의 고열이 있으며 기침과 호흡 곤란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확진자는 체온도 오르지 않는 상태로 알려졌다.
라오까이 보건 당국은 이들이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된 지역내 7개 장소와 이곳에서 약 180여 명에게 노출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규정에 따라, 직접 접촉자와 간접 접촉자로 분류해 단계별 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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