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총리: ‘방역 당국에 허위 신고하는 행위 엄격한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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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9일) 열린 베트남 코로나19 전염 예방 통제 회의에서 베트남 총리는 "코로나19의 전파의 근원 요인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질병을 은폐하는 경우 엄격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과감하고, 강력하며, 동기화되 적시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참고용 사진 출처: Chinhphu.vn / tuoitre ]
총리는 "경제적 이익을 희생해서라도 국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침을 재확인하고 전염병 통제를 위한 효과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운영위원회에서는 앞으로 런던-하노이행 베트남항공 비행편에 탑승했던 17번 확진자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격하게 통제하도록 주문했다. 이 같은 사례가 반복될 경우 베트남 현지의 전파는 급속도로 악화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17번 확진자가 공항 방역 단계에서 노출되지 않은 이유를 파악한 결과, 공항에서 작성한 검역 신고서에서 자신이 방문했던 지역을 솔직하게 기입하지 않아 "이탈리아" 지역과의 연결 고리를 확인하지 못하고 노출 시킬 수 밖에 없었다는 지적이다.
또한, 확인 내용에 따르면 17번 확진자는 이미 자신이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되었고, 일부 유사 증상이 있었던 것을 인지하고도 방역 당국에 제대로 신고하지 않아 지역 봉쇄 등 지역 사회 감염까지 이어진 것으로 위원회에서는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이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고, 불성실 신고자에 대한 처분을 강화하는 방안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tuoitre >> vinatimes :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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