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전국 출입국 검문소에 ‘전자의료신고’ 시스템 적용

비나타임즈™ 2020.03.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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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는 전국 163개 국경 검문소와 국제공항에서 모든 입국자들에 대한 "전자의료신고" 시스템을 도입해 현재까지 약 22,000개의 신고 기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참고용 사진 출처: thanhnien ]

이 시스템은 방역 당국이 베트남 및 전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전염병에 대한 통제 및 입국자들의 상황을 최대한 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시스템을 통해 의료 당국은 정확한 대상 인원을 포착하고, 의심되는 사례에 대한 검역 통제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했다. 시스템을 접속해 보건당국, 지방 출입국 관리국, 국경 검문소 등의 지원부서에서는 의료 통제를 받지 않는 사람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건강 상태를 점검한 후 즉시 방역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베트남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QR코드를 스캔해 신고할 내용을 입력 완료하며, 신고서 정보는 관리를 위해 베트남 전염병 방지센터 및 기관들의 시스템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웹사이트 https://suckhoetoandan.vn/khaiyte 또는 https://tokhaiyte.vn 에서도 같은 양식으로 지침에 따라 의료 신고를 진행할 수 있다.

이 같은 시스템은 이미 한국에서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한국에서는 특정 지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해 앱을 설치해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thanhnien >> vinatimes :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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