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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 확진자 총 116명으로 증가, 의료 인력 또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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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건부가 오늘(3/23일) 아침 발표한 코로나19 양성 반응자 3명이 추가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6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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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베트남 보건부 캡춰 ]

오늘 발표된 추가 3명 중에는 하노이 국립 열대성 질병 병원 응급실에 근무하는 의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감염 확대에 대한 보건 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114번 확진자 남성 19세 베트남인 하노이시 황마이(Hoang Mai)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3/15일 SQ176편으로 싱가포르에서 환승한 후 하노이 국제공항으로 귀국한 네덜란드에서 유학하는 학생으로 알려졌다. 지난 3/15일 공항 스크리닝 과정에서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며, 썬떠이 군사 격리 시설에서 격리 중 지난 3/21일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115번 확진자 여성 44세 베트남인 체코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94번 확진자의 딸로 SU290편으로 체코에서 베트남으로 입국한 가족 5명 중 1명으로 3/18일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검사 결과 음성이었으나, 박장성 격리 시설에서 지난 3/20일 양성으로 확인되어 중앙 열대 질병 병원에서 격리 치료중으로 알려졌다.

116번 확진자 남성 29세 베트남인 중앙 열대성 질병 병원 응급실 의사로 알려졌으며, 지난 1/31일부터 코로나19 대응팀에 합류하여 유사 증상자들을 병원에서 선별 검사하고, 확진자들을 치료하하는 과정과 응급 치료 환자를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19일 인후통이 발생했고 3/20일 기침 및 근육통과 고열로 3/21일 병원 격리되어 양성 판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이 근무하는 보건 요원들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최근 백마이 병원의 의료 요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직접 코로나19를 대응하는 의사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역 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로 방역 당국에서는 긴장하고 있는 상태로 보인다.

zing >> vinatimes :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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