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호찌민시, 국제공항 통한 베트남인 입국도 일시 중단.., 격리 시설 과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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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23일) 베트남 교통부는 베트남 항공국에 각 항공사들에게 통지해 3/25일부터 3/31일까지 약 1주일간 베트남 승객들을 태우고 호찌민시 떤손녓 국제공항으로 도착하는 것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 사진 출처: Huu Khoa / VnExpress ]
이 같은 통보는 베트남 정부의 결정 사항으로 해외에서 베트남으로 비행기를 타고 입국하는 베트남인들을 격리할 수 있는 격리 시설의 수용 인원에 과부하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교통부는 각 항공사에게 외국계 여객기들이 베트남에서 손님들을 태우고 떠날 수 있도록 항공편 운항에 대한 유리한 조건을 만들도록 했다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에 있는 외국인들을 자국으로 수송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베트남은 공항을 통한 외국인 입국을 전면적으로 중단했으며, 베트남 국적자들과 외교 및 관용 여권과 베트남에서 특별히 허가하는 사업가/전문가/숙련노동자들에게 입국을 허용했지만, 입국하는 모든 승객들은 14일간 격리되는 조건이다.
한편, 베트남항공은 며칠 내로 모든 국제선 항공편 운항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국계 항공사들만 베트남인들을 수송할 수 있는 상황이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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