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하노이, 7인승 자동차 운전자 승객 의료 검역 거부해 엄정 처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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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30일) 아침 하노이 박당(Bac Dang) 다리 인근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통제 임무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하노이에서 꽝닌省으로 손님들을 태우고 이동하던 7인승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7명에 대해 체온을 측정하고 의료 신고서를 작성토록 요청했지만, 운전기사가 신고를 거부하는 등 전염병 예방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강력한 처벌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참고용 사진 출처: VOV ]
해당 차량은 별도의 회사에 소속된 7인승 차량으로 운전자는 지난 3/28일부터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하노이에서 시외로 출발하는 시외 버스의 운행이 전격적으로 중단되거나 축소되면서 하노이-꽝닌성까지의 승객 수요가 증가해 이들 승객들을 음성적으로 끌어모아 시외 운행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역 경찰에서 확인결과 해당 차량의 소유 회사에서는 운전자가 개인적으로 차량을 가져가 학생들을 운송한 것이라고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당국은 해당 운전자에 대해 의료 신고서 미작성 및 체온 검사에 응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인한 후 엄격하게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vov >> vinatimes :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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