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미디어들 박항서 감독 월급 거론.., 태국 니시노 이미 50% 삭감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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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최근 태국 니시노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과 스테프진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을 대응하기 위해 급여를 절반 (니시노 감독 기준 월 2,750,000바트 → 1,375,000바트)으로 줄이는데 합의했다는 태국발 Siam Sport 뉴스를 적극적으로 보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 참고 사진 출처: Duc Dong / VnExpress ]
한편, 베트남 미디어들은 베트남 축구협회(VFF) 관계자와의 인터뷰 내용을 밝히며, VFF측은 "박항서 감독이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지연되는 기간 동안 자발적으로 어려움을 공유했으면 좋겠지만, 공식적으로는 박항서 감독에게 월급과 관련한 내용을 언급한 적이없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베트남 축구협회 관계자는 급여 관련 얘기가 오고 간다면 "자원 봉사" 형식을 높이 기대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하여 강요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축구 협회의 상황을 우회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협회와 정식 계약을 거친 것이기 때문에 갑자기 상황이 어려워졌다고 일방적으로 요구할 수 없는 상태인 것은 분명하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2019년 11월 5일 2년 추가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월 약 5만불 수준의 급여를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전에는 다른 아시아 지역 다른 감독들보다 현저하게 낮은 연봉으로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화려하게 부활시킨 주역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박항서 감독에게 또 다시 공을 넘겨버린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상태로 보인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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