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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 한국에서 쓰지않는 한국産 속성 검사 키트로 빠른 검사?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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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건부 차관은 오늘 개최된 코로나19 중앙 대책위원회에서 현재 베트남에서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을 탐지하는데 두 가지 검사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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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진 출처: Tran Thuong / vietnamnet ]

첫 번째는 장비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신체에 바이러스가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으로 현재까지는 가장 정확한 방법 (올바른 절차에 따라 수행된 경우)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두 번째는 병원체가 신체에 들어간 후 면역계에서 인식된 후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생성한 후 검사하는 방법으로 신체에 바이러스가 없는 경우에도 항체는 남아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두 번째 검사 방법에서는 혈액 샘플에 의한 속성 테스트 방법이 있으며, 이 검사에 의한 결과는 약 10~15분 정도안에 확인할 수 있고 별도의 장비가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런 종류의 테스트를 위해 베트남 보건 당국은 한국에서 별도의 속성 검사 키트를 가져왔다고 밝혔지만, 한국에서는 이러한 유형의 속성 검사 키트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베트남에서 진행하는 속성 검사 키트의 감도는 상황에 따라 약 65~80% (총 100% 양성 테스트 결과에서 실제로 포착되는 수준이 65~80% 수준) 수준으로 나타났고, 특이도는 약 60~70% (음성으로 확인된 경우에서 음성으로 나타나는 결과가 60~70%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감염된 상황에서는 속성 검사 키트를 적용해 모니터링 및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며칠 동안 (약 3일 이상) 유상 증상을 보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번 속성 검사 키트는 감염 수준을 예측하기 위해 소규모 클러스터가 존재할 경우 사용할 수 있지만, 속성 검사 키트로 검사한 결과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결정할 수는 없다고 언급했다.

속성 검사 키트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사람을 최종적으로 확정 분류하기 위해서는 인후(목구멍) 샘플을 채취해 기계적 분자 생물학 테스트를 수행해야 최종적으로 판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건부 차관은 이 같은 상황이기 때문에 속성 검사 키트는 일정 클러스터 (하노이의 경우 백마이(Bach Mai) 병원)를 대상으로 빠른 검사를 진행해 상황을 파악한 후 확산 여부를 판단해 적절한 단계의 대응 조치를 적용하는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베트남의 경우 확진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가장 좋은 해결책은 의심되는 사람을 격리하고, 최종적으로는 기계적인 테스트를 거쳐 정확하게 확진자로 분류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언급했다.

결국 최근 하노이 백마이(Bach Mai) 병원에서 수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속성 검사 키트에 의한 검사는 최종적인 결과는 아닌 것으로 감염 여부를 확시하게 평가하기 위해서는 RT-PCR 테스트를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정확한 출처도 공개되지 않은 (한국 뉴스에서는 속성 검사 키트 베트남 수출 관련 기사 검색이 안됨) 한국産 속성 검사 키트라는 말에 현장에서 속성 검사 키트로 검사한 결과증을 받아들고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믿고있는 시민들에게는 자칫 경거망동으로 인한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도 발생할 것 같아 우려된다.

또한, 무엇보다 "한국産" 이라는 단어에서 오는 신뢰를 자칫 무너뜨리지나 않을까 우려된다. 현재 베트남에서 수입한다고 알려진 20만개의 속성 검사 키트의 출처가 다시 한번 궁금한 상황이다.

vietnamnet >> vinatimes :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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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서

한국의 RT-PCR 수출 또는 지원 순위에서 베트남이 밀려난 이유는 베트남이  우수한 키트를 대량 생산하고 있다 해서 그보다 못한 나라들을 우선 지원 하는 겁니다. 24-48 시간내에라고 가지고 있다면 그런 장비 조차 가지고 있지 않거나 안보 우선 순위에 따라 지원하므로 한국에서는 RT-PCR을 베트남에 제공할 여력이 없지요. 그리고 5 분이내 신속 지원키트는 한국에서도 안씁니다. 정확하게 보증된 방역 의료물품은 정부를 통해서 구매하거나 정부를 통해서 지원받아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베트남에 이전 키트를 무상 지원한것이외는 지원이나 수출 계획이 없으며 방호복 또한 베트남 봉제 공장에서 생산하던것을 한국 국내나 인도네시아 로 원단 공급량을 늘려서 방역 물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굳이 베트남에서 요청하지 않고 베트남안의 한국원단을 쓰는 봉제공장의 것을 압수해가는데 지원할 필요는 없지요.
또한 가장 중요한것은 산소 홉흡기입니다 이경우 여분 물량이 남아돌수 있는곳은 중국하고 한국 뿐이 없는데 지금 미국과 전략우선 순위국가에 지원할물량도 모잘라서 한국에서 24 시간 공장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어쩌다가 베트남이 밀려났는지 서로 많은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07:53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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