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호찌민시, 대마초 대량 소지한 외국인 체포, 코로나19 예방 순찰 중 발각
비나타임즈™
0 0
지난 금요일 (4/10일) 밤 호찌민시 1군 경찰은 시내를 순찰하던 중 공원에 모여있던 외국인 그룹을 발견하고 코로나19 예방 조치에 따라 해산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여있던 외국인 그룹들은 면밀한 관리를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신원 확인을 위해 경찰관과 함께 경찰서로 이동하는 도중 갑자기 달아나던 외국인을 뒤쫒아 체포하고, 오토아비에 실려있던 대마초 봉투 27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 사진 출처: Dan Thuan / Tuoi Tre ]
아마도 자신들을 조사하기 위해 경찰서로 연행되는 것으로 알고 도주하려했던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압수된 불법 대마초와 함게 외국인은 추가 조사를 진행하기 이해 1군 경찰 당국에 인계되었다고 밝혔다.
베트남에서는 대마초를 불법 소지할 경우 압수된 약물의 양에 따라, 최소 1년에서 무기징역까지 처벌 받을 수 있는 형사 범죄로 취급된다.
tuoitre >> vinatimes : 2020-04-11
# 관련 이슈 & 정보
- 하노이시: 한 남성 공원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 2021-08-20
- 하노이시: 벌금 낼까 두려워 달아나다 검문 중인 경찰과 충돌..., 경찰은 응급 후송 2021-08-06
- 하노이시: 이 와중에도 폐쇄된 공원으로 몰려드는 젊은이들 ‘방역은 나 몰라’ 2021-07-18
- [긴급 해제] 박장성 지역 격리 시설에서 탈출한 여성 근로자 2021-05-22
- 하노이시: 공원 폐쇄하니 거리로 쏟아지는 사람들..., 코로나 방역 무관심 2021-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