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삼성 디스플레이 베트남, 사내 역학 조사 진행 TF 구성

비나타임즈™ 2020.04.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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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닌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오늘(4/13일) 아침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위원회에서 262번 확진자가 발생한 삼성 디스플레이 베트남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대응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참고 사진 출처: vov ]

한편, 이 자리에서 262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의 범위가 넓다고 판단하여 삼성 디스플레이 베트남 (SDV)에서 역학 조사를 수행하기 위한 실무그룹 TF를 구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 동선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박닌성 보건 당국에 제공하도록 회사측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SDV 역학조사 TFT에서는 회사내 모든 카메라를 확인해 262번 확진자와 접촉했던 사람들을 분류해 1차 접촉자 및 2차 접촉자로 분류하고 관련된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62번 확진자와 1차/2차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들 중 다른 지역에서 또 다른 접촉이 있었을 것으로 알려져 그에 대한 조치도 함께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닌성 인민위원회 관계자는 박닌성은 이미 지난 4/12일 밤부터 정보를 접수한 후 삼성 디스플레이측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으며, 262번 확진자가 있었던 작업장과 식당 등 우선적으로 소독이 필요한 장소에 대해 소독이 실시되고 별도 격리 조치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SDV측은 262번 확진자가 일하던 공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추가적인 조치는 별도 구성된 TF에서 박닌성 보건 당국과의 협의에 따라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vov >> vinatimes :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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