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하노이시, 신종코로나 시험 장비 구입 부패 혐의 조사, 엄격 처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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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17일 개최된 하노이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위원회에서 하노이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하노이 질병통제센터(CDC)의 일부 관리자들이 코로나19 시험 장비 조달에 대한 부패 혐의가 감지되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 사진 출처: Giang Huy / hanoitimes ]
이에 따라, 공안부 산하 부패범죄수사국에서 하노이 질병통제센터(CDC)의 여러 간부들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민위원장은 "부패 행위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고 엄격하게 다뤄져야한다. 전염병으로 국가 전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일부 간부들의 잘못된 행동이 미치는 영향은 가혹할 만큼 위험한 상황이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하노이 인민위원장은 하노이 질병통제센터(CDC) 및 병원에 대해 전염병 예방 및 통제 기간 동안 하노이시 보건국이 직접 나서 의료 장비 조당 전체 프로세스에 대한 점검하도록 요청했다.
인민위원장은 전염병이 확산되면서 전세계는 물론 베트남에서도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발생한 의료 시설 관련 부패 혐의는 최악의 사태로 간주되어 정상 참작의 여지가 없다고 언급하며 강력하고 엄격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노이시는 지금까지 전염병 퇴치을 위해 약 12억 VND (약 51,425달러) 이상의 금액을 지출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hanoitimes >> vinatimes : 2020-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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