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호찌민시: 식당 방역 기준 리스트.., 전염병 예방 위해 식품안전국에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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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당국은 이번 주부터 진행되는 "사회적 격리" 완화 조치에 따른 새로운 코로나19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현지에서 운영되는 식당들은 10가지 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 참고 사진 출처: Quang Dinh / Tuoi Tre ]
호찌민시 식품안전관리국(FSMA)은 어제(4/23일) 식당에서 반드시 지켜야하는 10대 항목을 발표하고, 운영자들은 식당을 운영하기 위해 반드시 제시된 가이드 라인을 엄격하게 준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발표된 10가지 기준은 다음과 같다.
- 식당에서 사용하는 모든 재료에 대한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하고, 원산지를 증명하기 위한 송장 또는 공급자와의 계약서를 보유하고 있어야한다.
- 식품은 안전한 저장고에 보관되어야 하며, 원재료는 조리된 식품과 별도로 보관해야하고, 창고 안의 온도는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되어야 하며, 저장고는 깨끗하고, 벌레나 곤충이 없는 무해한 상태로 유지되어야한다.
- 식품 가공 구역은 식품 안전을 보장히기 위한 구성이 완비되어 있어야 하고, 원재료는 별도의 장비를 이용해 준비하고 쓰레기는 뚜껑이 있는 용기에 별도 보관해야 한다.
- 조리 구역은 벌레나 곤충이 들지 않도록 보호되야 하며, 땅에서 최소 60cm 이상 떨어져 있어야한다. 모든 조리 도구는 식품안전기준에 적합해야한다. 주방 직원들의 손은 적절하게 소독된 상태를 유지해야한다.
- 식당의 손님들은 최소 1미터 이상 간격을 유지해야 하고, 손님간 밀도는 바닥 면적의 ㎥ 당 1명을 초과해서는 안된다. 이런 대응이 불가할 경우 손님들의 테이블 사이에 약 1미터 높이의 파티션을 설치하여 구분할 수 있다.
- 식당에는 비누 또는 손 소독제와 함께 손 건조기 또는 일회용 종이 타월을 비치해 식사 후 손님들이 손을 씻고 말릴 수 있도록 준비해야한다.
- 식당의 테이블과 의자는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관리되어야 한다.
- 식당에서 사용하는 식기류 및 용품들은 별도의 캐비닛에 보관하고, 사용 후 즉시 세척해야 하고 별도 보관 용기없이 그냥 식탁위에 올려 놓으면 안된다.
- 모든 직원은 모자/장갑/안면 마스크/앞치마 등 적절한 작업복을 갖춰 입어야하고, 정기적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관리해야 한다.
- 식당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접객원/음식배달원 등을 위해 비누 또는 손 세정제를 준비해야 한다.
호찌민시 당국은 상기 항목 중 최소 5개 이상의 기준을 충족해야 목요일(4/23일)부터 영업을 재개할 수 있으며, 항목 중 5번/9번/10번의 기준은 의무적으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기준 목록은 시행되기 전 평가를 위해 시 보건국과 인민위원회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tuoitre >> vinatimes :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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