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중국 농장에서 일한던 불법 노동자 30명 송환.., 14일 시설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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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농장에서 일하던 베트남인 불법 노동자 30명을 돌려보냈으며, 이들은 국경 검문소에서 바로 14일간 시설 격리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출처: VnExpress ]
중국 윈난성 국경 방위군은 지난 토요일(5/2일) 베트남인 남성 8명과 여성 22명을 베트남 라오까이(Lao Cai)성 국경 수비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돌아온 베트남인들은 대부분 소수민족인 H’Mong족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중국 윈난성에 있는 바나나와 고무 농장에서 일하기 위해 중국으로 건너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코로나19가 중국에서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중국 당국은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들 베트남인이 불법으로 입국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베트남으로 돌아오기 전 중국에서 약 3개월 이상 구금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베트남 국경 수비대는 중국에서 약 500여 명의 근로자들이 귀환했다고 발표했었다. 이들은 합법적으로 중국으로 건너갔었지만, 유행별 발병으로 중국 공장들이 대규모 노동자들을 해고하면서 일자리를 잃고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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