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과잉 대응? 베트남 학교 교실에서 안면 보호용 캡 착용하고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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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약 3개월 동안 휴교 후 이번주부터 등교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일부 학교에서 코로나19 예방책으로 교실에서 안면 보호용 캡를 착용하고 수업하는 것에 대한 합리성 여부 논쟁이 벌어졌다.
[ 사진 출처: Nhu Hung / Tuoi Tre ]
최근 코로나19 예방과 통제에 관한 총리의 지시에 따라 각 지역의 학교에서는 손을 씻을 수 있는 수도 설치 및 손 세정제을 비치하고 학생들에게 안면 마스크를 사용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일부 호찌민시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교실에서 투명 플라스틱으로 만든 안면 보호용 캡을 착용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과연 학생들에게 적절한 것인가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고있다.
전문가들은 안면 보호용 캡은 환자를 직접 돌보는 사람 또는 아픈 사람과 직접 대화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으로 학생들이 공부할 때 착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은 상황이다. 또한, 투명 플라스틱의 영향으로 학생들의 시력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tuoitre >> vinatimes :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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