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중부, 낮은 강우량으로 가뭄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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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 빙뚜언(Binh Thuan)성은 가뭄으로 약 97,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관개 용수가 고갈된 상태로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다양한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지만 해결은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다.
[ 사진 출처: VnExpress / Viet Quoc ]
이 같은 대규모 가뭄 피해는 특히 올해 말 강우량이 현저하게 낮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역마다 우물은 거의 고갈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바닷물까지 침수되는 피해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베트남의 다른 지역에서도 가뭄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특히 메콩 삼감주 지역은 가장 큰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지역에는 바닷물이 침수되면서 더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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