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다낭시, 경찰들의 외국어 교육을 위해 60만불 투입.., 한국어도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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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 최대 관광지 중 하나인 다낭시에서는 약 2,500명 이상의 경찰관들을 2030년까지 약 60만 달러를 투입해 외국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 경찰관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10개년 계획이 다낭시 인민위원회에서 승인된 것으로 교통경찰/이민국/지역보안국/지역경찰/수사경찰/행정관리관 등 외국인들과 직접 접촉이 있는 부서에 근무하는 모든 경찰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경찰들은 영어, 중국어 또는 한국어를 교육받으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약 1,440명의 간부들을 대상으로 초급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2025~2030년에는 1,080명의 간부들이 교육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진 출처: Doan Cuong / Tuoi Tre ]
이번 교육의 목표는 대상 부서의 소속 경찰관들 모두가 2024년까지 최소 1개 이상의 외국어에 능통하고, 이 중 75%가 2030년까지 중간 간부 및 지휘 계통 이상에 필요한 외국어를 숙달하도록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 소요 금액 141억동 (약 60만 달러) 이상의 프로그램 소요 비용은 모두 다낭시 예산에서 배정될 예정이다.
매년 외국인 관광객들이 밀려드는 다낭시에서는 경찰관들 중 약 36명 만 외국어 기초 훈련을 마친 상태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업무를 진행하기는 역부족인 상태라고 언급했다.
tuoitre >> vinatimes :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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