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올해 1분기 취업율 최근 10년간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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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동안 취업율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은 전분기 대비 약 1.2%, 전년 동기 대비 약 1.3% 하락한 75.4%로 최근 10년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기간동안 발발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1~4월까지 실업이나 휴직, 근로 시간 감소, 수입 감소 등의 영향을 받은 근로자 수가 약 5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노이시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으로 기업들의 약 80%가 노동자를 해고하고 약 20%는 임시 휴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노이시 노동사회복지국에 따르면, 현재 채용 기업은 약 1,000여 개가 있으며 인력 수요는 약 1만 명으로 나타났다.
[ 사진 출처: vtv ]
한편, 베트남 노동사회복지부에서는 2020년 5월부터 매월 평균 70,000~80,000명의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이 후 많은 기업들이 다시 인원을 모집할 것으로 예상되고, 숙련된 근로자들은 더 많은 선택 옵션을 갖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까지 코로나19 상황이 언제 완전하게 종료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vtv >> vinatimes :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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