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파나소닉: 냉장고/세탁기 생산 라인 태국 → 베트남 이전.., 구조조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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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kei 소식통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2020년 가을에 태국 방콕 인근에 위치한 가전 생산 공장을 폐쇄한 후 생산 라인을 베트남에 위치한 공장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전의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베트남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물류 비용을 포함한 비용 절감 및 효율성을 향상시킨다는 목표지만 그룹의 구조조정 계획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태국 가전 생산 라인은 9월에 세탁기 생산을 중단한 후 10월에는 냉장고 생산을 중단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지 공장은 단계적으로 정리한 후 2021년 3월에 폐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태국 가전공장에는 약 800여 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향후 이들에 대해서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진 출처: Panasonic / Zing ]
한편, 현재 베트남에 위치한 파나소닉 공장에는 약 8,000여 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에서는 TV, 무선 전화기, 카드 결재장치와 산업 장비 등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소닉측은 2022년 3월까지 비용 절감을 위한 구조 조정 게획을 발표하고, 회사의 가전 제품 생산 라인을 재배치하는 등의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zing >> vinatimes :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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