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외국인 관광객 다시 맞이할 입국 기준 검증.., 계획은 9월부터

비나타임즈™ 2020.05.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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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관광청 (VNAT)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제대로 통제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외국인 대상 관광 산업 재개 시기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관광청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잘 통제되고 있는 국가을 대상으로 다시 국제 관광객들을 입국할 수 있도록 하는 제안서를 정부에 제출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앞서, 베트남을 방문하기 위해서 외국인들이 개인의 건강 상태를 인증할 수 있는 기준을 개발하고, 그에대한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베트남에서는 코로나19가 잘 통제되고 있어 관광 시장은 내수을 우선적으로 회복시키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국민들의 여행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지역 협회 및 여행 사업 단체들과 협의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검토되고 있는 방안으로는 주요 관광 교역국들의 코로나19 상황이 원만하게 통제되는 시기를 9월로 감안하고, 본격적으로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국을 위해서는 다른 국가들과의 의료 통제 기준과 상호 검증이 가능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시나리오대로 진행된다면, 4분기부터 베트남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우선적으로 동남아와 동북아 국가들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