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하노이시, 2020년 말까지는 국내 관광객들에 의지해야.., 국내 관광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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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 관광국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국경을 다시 오픈하는 것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취할 것이라고 밝히며, 코로나19 이후의 관광 시장은 국내 관광객들의 유치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하노이시 관광국장은 관광 산업이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지만, 현재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어려워 지금부터 연말까지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하노시시의 관광 명소는 코로나19 이후 다시 문을 열었지만, 관광객들의 유입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약 20% 수준만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 4개월 동안 하노이시을 방문한 관광객 숫자는 전년 대비 약 59.2% 감소한 389만 명으로 나타났고, 관광 수입은 5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내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약 59.5% 감소한 292만 명으로 나타났으며, 외국인 관광객 수는 964,500명으로 약 5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그래프 출처: Nhat Minh / Hanoitimes ]
한편, 본격적으로 외국인 입국 금지가 실시된 이후 4월 한달 동안 하노이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약 98.4% 감소한 35,500명으로 나타났고, 매출도 약 98.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베트남에서 베트남 사람들을 위한 여행” 이라는 정부 차원의 관광 진행 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들이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Hanoitimes >> vinatimes :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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