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호찌민시, 신종코로나 영향으로 주택 임대료 인하.., 임대 수요는 다시 증가

비나타임즈™ 2020.05.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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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에서 연립주택, 아파트, 서비스 아파트, 월셋방 등의 소유자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으로 어려운 시기를 감안해 임대인들의 월세를 최대 25%까지 인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찌민시에 위치한 3베드룸 아파트를 친구 2명과 함께 임대하고 있는 Thuy(30세)씨는 주인으로부터 약 10%의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집주인은 5월~7월까지 한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하는데 합의하고, 계약 기간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1군에 위치한 2베드룸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Thu(40세)씨는 약 2개월 동안 사용할 세입자를 찾고 있다고 밝히며, 기존에는 월 1,600만동에 거래됐지만, 이번에는 일시적으로 1,500만동으로 인하해 세입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호찌민시의 일부 집주인들은 세입자들의 상황을 감안해 할인이나 계약 기간 연장 등의 내용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외국인들에 대한 주택 임대료 인하에 대한 얘기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 사진 출처: TL / VnExpress ]

한편, 코로나19 기간 동안 최악의 상태였던 부동산 시장이 5월 초부터 서서히 다시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통제되면서 학생이나 직장인 등 많은 사람들이 다시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임대 수요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Zing >> vinatimes :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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