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호찌민시, 신종코로나 발생국 출신 외국인에게도 신규 취업 허가 발행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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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는 코로나19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은 국가와 영토에서 도착하는 외국인 전문가나 고도로 숙련된 노동자들 특히 호찌민시에서 진행하는 지하철 노선 건설을 위한 담당자들에게는 신규 노동 허가를 발급해 주도록 중앙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많은 외국인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영향으로 베트남에 입국하거나 취업 허가 등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언급했다.
한편, 일부 특수한 경우 입국이 허가되는 외국인 전문가자 사업관리자 또는 고도로 숙련된 근로자들은 업무 일정을 맞추기 위해 특별 입국은 허가 되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입국 후 바로 격리 (특정 기간)를 거쳐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호찌민시 당국은 노동부, 사회복지부 등 관련 기관과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해 총리에게 직접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입국해 있는 외국인 전문가들에 대해서도 취업허가를 갱신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호찌민시 지하철 1호선 공사 진행을 위한 외국인 전문가들 특히 일본 전문가들이 베트남에 입국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당초 계획된 일정대로 지하철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외국인 전문가들이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입국이 검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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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dantri ]
한편, 호찌민시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 악화로 코로나19 영향을 받고있는 국가 및 영토에서 입국하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신규 취업허가증 발급을 중단했다. 또한, 취업허가증 갱신을 신청하는 사람들도 지난 2월 1일 이후 호찌민시를 이탈하지 않았음을 증명할 수 있는 여권 기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건강증명서도 발급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Dantri >> vinatimes : 20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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