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WB: EU-베트남 FTA 체결로 2030년까지 수출 12% 증가 예상

비나타임즈™ 2020.05.2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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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WB)은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이 2030년까지 베트남의 국내총생산 (GDP)는 약 2.4%, 수출은 약 1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베트남 산업부가 발표했다.

또한, EVFTA 효과는 약 10만 ~ 80만 명의 국민들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은 베트남이 유럽연합과 약속한 조건을 준수하기 위해 전반적인 경제 및 제도 개혁을 단행할 경우, 유럽연합-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베트남이 이러한 협약들을 최적화하고 대응한다면 전례 없는 큰 이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세계은행 베트남 대표는 "베트남은 현지에서 생산하는 전자제품의 약 62%, 자동차의 약 53%는 수입 부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원산지 관리에 대한 요구 사항은 베트남이 극복해야 할 과제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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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VNA / dantri ]

베트남은 세계 여러 경제 블럭들과의 협약을 통해 무역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지만, 그에 따른 부역 불만 사항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그는 베트남이 정부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불평 불만을 대처할 수 있는 체계적인 메커니즘을 가동해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우선적으로 베트남 정부는 2021~2025년까지 재정부가 주관이 되어 지난 2010년 개정된 보험법을 개정 보완해 외국계 기업들에 대한 시장 개방 등을 포함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이 점차 개방되면서 FTA에 대한 불만 사항들이 증가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dantri >> vinatimes :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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