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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호찌민시, 현지 거주 외국인들의 병원 진료 가이드 라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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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보건국은 현지 병원들이 외국인 환자들의 베트남 입국 이력과 의무 격리 완료 증명서를 확인한 이후 일반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일선 현장의 진료 가이드 라인을 발표했다.

호찌민시 보건국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선 의료 기관에서는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과 베트남 국민들에 대한 의료 제공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가이드 라인 발표는 일선 병원에서 외국인과 해외에서 입국한 기록이 확인된 베트남인에 대한 진료시 코로나19 전염 방지를 위해 별도의 대응 지침을 구체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보건국은 해외에서 입국한 베트남인이나 외국인 환자들에 대한 서비스가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요건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일련의 기준을 안내하는 긴급 문서를 일선 의료 기관에 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긴급 문서에서 일선 병원에서는 베트남에 체류한 지 14일 이상 경과된 외국인이나 해외에서 돌아온 베트남인들 중 의무적인 14일 격리를 마쳤다는 증명서를 지참하고 있는 경우에만 직접 진료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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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Thu Hien / Tuoi Tre ]

한편, 일선 의료 기관들은 베트남에 체류한 지 14일이 경과되지 않은 외국인이나 해외에서 입국한 베트남인들을 임시로 검역 시설에 수용한 후 해당 지역 질병관리본부(CDC)에 보고하도록 협조 요청했다고 밝혔다.

만약, 해당된 사람들이 즉시 진료가 필요한 중대한 환자일 경우 호찌민시 국제보건검역센터 또는 도시별 질병관리본부(CDC) 그리고 115 응급 의료센터와 연락해 별도의 지정된 병원 중 한곳으로 이송된 후 치료와 코로나19 검사를 받게된다고 밝혔다.

현재 호찌민시내 지정 병원은 115 인민병원, 가족 인민병원, 응옌찌푸엉 병원, 흐브엉 병원, 어린이 병원, FV 병원 그리고 빈맥 센트럴 파크 국제 병원 등으로 알려졌다.

응급 후송된 외국인이나 송환된 베트남인들의 경우 14일 동안 그곳에서 격리되며, 코로나19 관련 검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tuoitre >> vinatimes :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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