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5개월간 외국인 입국자 약 50% 감소.., 코로나19 규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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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말 이후 국경 폐쇄와 함께 국제선 운항이 중단되면서 베트남의 1~5월 외국인 관광객 유입은 약 373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48.8%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정 (GSO)에 따르면, 5월 한 달 동안 외국인 입국자 수는 최근 몇 년간 최저치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년 동월대비 약 98.3% 이상 감소한 약 22,000명의 외국인들만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한 달 동안 입국한 외국인들은 대부분 외국인 전문가와 숙련 노동자 등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은 지난 3/25일 이후 모든 국제선 운항을 중단했고, 지난 3/22일부터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국인들의 입국도 전면 금지했다.
한편, 지난 5개월간 자료 분석 결과 베트남은 1년 전보다 약 51.2% 감소한 272만 명의 아시아 지역 사람들이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같은 수치는 전체 외국인 입국자의 약 70% 이상을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 출처: VnExpress/Huu Khoa ]
이 같은 상황에서 베트남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를 제치고 동남아 관광을 재개하는 첫 번째 나라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업계 관계자들 언급했다. 한편, 베트남 관광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은 "베트남 정부가 지역사회의 코로나19을 제대로 통제하면서 관광 시장 개방을 위해 양자 협상을 열 것으로 제안했다."고 언급했다.
여기에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첫 번째로 입국 허용을 검토하는 국가들로는 중국, 한국, 호주, 뉴질랜드, 대만, 싱가포르 등 베트남에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입장하고 있는 국가들이라고 언급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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