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일본인 전문가 특별 입국 ‘14일 격리 예외’.., 계절 열매 리치 수출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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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의 발표에 따르면, 다음주 수요일(6/3일) 일본인 전문가들이 베트남을 직접 방문해 일본으로 수출되는 계절 과일 리치 (Vải Thiều Tươi)에 대한 출하 품질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5/28일 농업농촌개발부는 공문서 3562/BNN-BVTV을 발행해 베트남 코로나19 통제 국가 운영위원회 책임자인 부총리에게 일본 식물 검역 전문가에 대한 특별 입국 적용 검토와 허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청 공문에 따르면, 일본측의 요청에 따라 베트남에 입국하는 일본인 전문가들은 14일간의 강제 호텔 격리 조건도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특별 입국 절차가 진행되는 사유로 이번에 수출 예정인 리치 (Vải Thiều Tươi)는 계정 과일로 무엇보다 시기 적절한 출하가 필요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치 열매의 예상 수확 시기는 1월~6월로 한정되어 있으며, 이번에 출하하지 못하면 넘쳐나는 재고로 농가의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 사진 출처: Hoang Dong / Zing ]
농업농촌개발부는 리치 주 산지인 박장성과 하이증성의 보건국과 농업농촌개발국이 협력해 일본인 식물 검역 전문가의 방문시 운영위원회의 지도에 따라 두 지역에서만 활동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 입국 허가는 일본 농림수산부의 규정에 따라 일본으로 수입되는 농산물의 현지 검역과 감독을 위해 베트남을 직접 방문해야 수입이 허가되기 때문으로 전문가가 확인 후 허가한 대상 LOT에 대해서만 수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6월초에는 박장성 지역으로 중국인 도매상인 약 300여 명이 입국해 리치 구매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 중국인들은 중국정부에서 발행한 코로나19 검사증과 14일 격리 조건을 준수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zing >> vinatimes : 202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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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은 14일 격리...
일본은 14일 격리 제외???
왜 차별을 두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