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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누적 적자와 내부 갈등으로 호찌민시에서 가장 오래된 택시회사 파산 예상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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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에서 가장 오래된 택시회사 중 하나인 사이공투어리스트 택시 (Saigon Tourist Transport Joint Stock Company (Saigontourist)) 택시회사가 최근 수 년간 지속된 누적 적자와 내부 갈등으로 주요 대주주가 회사에 대한 파산 절차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공투어리스트 택시회사는 최근 호찌민시 인민법원으로부터 회사의 파산 요청에 대한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파산 진행 절차는 택시회사의 약 21.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가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진행 자체에는 법적인 문제가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대주주가 인민법원에 신청한 회사 파산 절차 진행 사유는 회사가 비효율적으로 운영되어 등록 자본을 잃어 파산 상태에 도달했기 때문이라고 명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법원의 통지를 받은 후 15일 이내에 지난 3년간의 재무제표와 관련 서류를 법원에 제출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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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Zing ]

호찌민시에서 가장 오래된 택시 회사 중 하나인 사이공투어리스트 택시는 최근 몆 년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누적 적자에 허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 운영진들이 호찌민시 세무국에서 벌금형 및 추징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와 관련한 내부 갈등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존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인 대주주는 지분율을 기존 23.75%에서 거의 매각한 상태로 현재는 약 3.93% 정도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회사의 주주 대부분은 국내 투자자들로 알려졌다.

zing >> vinatimes : 20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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