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호찌민시: 올해 5개월간 실업 보험 약 8만명 신청.., 매일 515명 수준
호찌민시에서는 연초부터 2020년 5월 말까지 평균적으로 매일 515명 이상의 근로자들이 실업 보험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찌민신 통계총국에 따르면, 2020년 1~5월까지 약 77,336명이 실업 보험을 신청해 이 중 약 80% 수준인 61,121명이 실업 급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찌민시내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4/10일부터 20일까지 등록기업 16,302개사 (활동주인 기업의 약 12% 수준)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약 85.5%가 코로나19에 의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 및 형태별로 본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기업의 비율은 아래 도표와 같다. 구체적으로 대기업 (95.0%), 중기업 (91.5%), 소기업 (90.0%), 영세기업 (81.9%)으로 나타났다. 형태별로는 국영기업 (89.1%), 외국계 기업 (87.2%), 민간기업 (85.2%) 등으로 나타났다.
[ 이미지 출처: baodautu / 자료: HCM 통계청 ]
또한, 코로나19의 영향이 길어지는 업종으로 의류 및 신발 생산 기업으로 이 중 최대 70% 이상이 수입 원료 부족으로 생산이 어려웠다고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기업 중 대부분은 근로자들에게 지급하는 비용이 약 42%로 영향을 받았고, 다음으로는 임대 비용과 은행 대출 이자 등으로 나타났다.
baodautu >> vinatimes :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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